◇원미구 상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용숙)= 지난 28일 김장김치 150포기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불우이웃 36세대에 전달했다. 상2동 새마을부녀회는 또 지난 21일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삼광요양원에서 어르신 말벗 되어주기, 발마사지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계기로 매월 삼광요양원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문의= 상2동사무소☎(032)650-2619.

◇동부일렉트로닉스 다물단(多物團·단장 조이섭)= 지난 27일 부천공장(원미구 도당동 소재) 부근 영세민과 편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 300포기를 전달했다. 특히 김장김치를 담은 배추는 부천공장 직원들이 지난 8월부터 인근의 공동 영농장에서 직접 모종을 심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잡초를 제거하고 물을 주는 등 정성껏 재배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를 깊게 했다.

부천공장 조이섭 다물단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주민들을 돕는다는 생각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부일렉트로닉스 다물단은 지난 9월 민족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연구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지역사회·회사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자발적인 단체다.

◇오정구 원종2동 원종상우회(회장 박영기)=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직접 재배한 배추 1천여 포기로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담그기 행사에는 원종2동 자전거사랑회(회장 송점순)와 원종2동 자유총연맹(회장 박영호)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박영기 원종상우회 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를 9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직접 씨를 뿌려 정성껏 가꾼 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돼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원종2동에서는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 이외에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우성)와 새마을회의(회장 이복현, 김창미)의 불우이웃에 쌀 전달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박헌규)의 방학기간 결식아동 급식 지원 및 집수리 사업 △어머니봉사회(회장 금영숙)의 독거노인 밑반찬 전달, △자전거사랑회의 결식아동 도시락 전달사업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사구 범박동 소재 ‘온전한 교회’(목사 백성덕)= 백미 20kg들이 60포대(300만원 상당)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범박동사무소에 보내와 지난 21일 60세대에 전달했다. ‘온전한 교회’는 매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신도들이 한마음 행사를 열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회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노력을 전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참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온전한 교회는 오갈 데 없는 노인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집’(괴안동 소재)에서 생활하는 노인 20여명을 돌보는 등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백성덕 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천YMCA=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부천YMCA 회관 앞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1포기를 담아 지역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김장을 담아 전달했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부재료를 다듬엇고, 25일에는 김장을 담궈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SK그룹의 지원과 부천YMCA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배추 1천포기와 각종 양념을 사서 부천YMCA 회원 100여명이 정성스레 담군 것이다.

김장김치는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2배가 되지 않는 극빈층 바로 위의 계층인 ‘차상위 계층’ 어르신과 무의탁 독거노인 100여명, 한 부모 가정·소년소녀가장·결식 아동 60여명, 외국인노동자 20여명, 기타 소외된 이웃 20여명 등 총 200여명에게 가구당 10kg 정도 분량이 각각 전달됐다. 부천YMCA 생협 김영주 이사장은 “비록 많은 김장김치는 아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눔과 소통이 있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약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영심)= 자원봉사와 이웃돕기 활동을 생활화하며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어 주위의 칭잔이 자자하다. 약대동 새마을부녀회는 회원 20여명은 매월 독거노인에게 밑반찬과 떡을 배달해 주고 있으며, 7매년 7월에는 독거노인들에게 생일상을 차려주고, 10월에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또 김장철인 11월에는 김장김치를 담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는 차상위계층가정에 사랑의 쌀을 보내주는 것을 빼놓지 않고 있다. 약대동 새마을회는 지난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동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사랑의 일일찻집을 개최, 얻어진 수익금으로 배추 300포기를 구입해 지난 28일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및 모부자 가정, 소년소녀가정, 차상위계층 등 80여세대에 전달했다.

임영심 회장은 “어려운 때에 매년 사랑의 일일찻집을 방문해 귀한 성금을 내고 온정을 베풀어주신 분들께 늘 감사 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얻고 살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도록 알찬 봉사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친목 봉사단체 ‘진솔회’(회장 이재전)= 지난해 11월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창립한 ‘진솔회’는 495만원 상당의 20kg짜리 쌀 110포대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부천지역 로뎀나무 등 10개 사회복지시설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도록 28일 오후 부천시를 방문, 홍건표 시장에게 전달했다.

‘진솔한 사람들의 모임’의 약칭인 ‘진솔회’는 친목단체로 현재 회원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진솔회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한 방춘하 부회장은 “앞으로도 주위의 그늘진 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과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사본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화숙)= 지난 21일 동사무소에서 관내 거주 80여세대 저소득 가정에게 6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했다. 특히 소사본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찬바람이 부는 이맘때마다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김치를 담아 전달하는 행사를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박화숙 회장은 “매년 김장김치를 담을 때면 소사본2동 각 사회단체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소사본2동 방위협의회(회장 박찬민)에서 50여만원을 후원하여 더 많은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도움을 주면 더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소사본2동 새마을부녀회는 20여명의 부녀회원들이 매년 연말이면 부녀회원들이 동사무소에 모여 새해 사업계획을 세워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불우이웃 밑반찬 만들어 주기, 부자가정 아인스월드 견학하기, 중복맞이 어르신 음식대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원미구 중4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복희)=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아 지난 20일 독거노인, 장애인가족 및 어려운 이웃 250명에게 전달했다. 중4동지역은 한라마을 1단지가 영구임대아파트로 517세대 942명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있으며 이 가운데 저소득 독거노인은 114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장김치를 담는데 필요한 경비는 중4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10일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통한 수익금 403만원으로 충당했으며, 관내 9개 단체 등 모든 지역주민이 이웃사랑에 적극 앞장 섰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중4동 앞에 있는 참좋은교회에서도 사랑의 김장김치 350포기를 담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 200명에게 전달했다.

◇원미구 춘의동 천화사(용월사 주지스님) 지난 20일 불우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450박스(900만원 상당)을 원미구청에 전달했다. 용월산 주지스님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에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송내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련)= 지난 22일과 23일 송내1동사무소(동장 김태산) 앞마당에서 배추를 다듬어서 소금에 절이고 다시 씻고 잘 다듬은 배추 400포기 속에 정성껏 양념을 넣어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 각 가정에 10kg씩 전달됐다. 회원들은 “춥기도 하고 허리도 아프지만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이 겨울나기를 하는데 큰 힘이 되는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나눠주기로 해서 모두들 힘든 줄 모르고 배추 속에 양념을 골고루 넣어 맛있게 만들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고 입을 모았다.

장정련 회장은 “아직 우리집 김장을 못했지만 같은 동네에 사는 어려운 이웃 60여세대가 겨우내 먹을 김장김치를 담구고 나니 우리집 김장을 한 것보다 더 기분이 좋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맛있게 담은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송내1동사무소☎(032)340-6609.

◇오정구 고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대식)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문광진)= 지난 22일 10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 배추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모?부자 가정, 경로당 등 소외된 이웃 150세대에 전달했다.

고강1동 바르게위원회 문광진 위원장은 “올해로 4년째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해오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닳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김창임)= 부천시 국민은행 연합봉사단 소속회원 200여명은 불우이웃들에게 나눠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홍건표 시장도 참여해 손수 고무장갑을 끼고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2천포기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500여세대에 봉사원들이 직접 가가호호를 방문, 전달했다

◇송내1동 자유총연맹(위원장 박만식)= 지난 19일 오후 1시 송내1동 ‘산천초목’ 식당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80여명을 초청,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위안잔치을 열었다. 송내1동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독거노인 점심식사 대접을 해온 것은 올해로 3년째라고 한다.

송내1동 자유총연맹 김순이 여성위원장은 “지역을 위해 무언가 좋은 일을 해보자는 뜻에서 시작했는데, 회원들이 열일을 마다하고 적극 참여하고 후원해주는 회원들 덕분에 매년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게 됐다”고 회원들과 후원하는 분들게 고마움을 전했다.

◇부천단위농협인 부천농협동조합(조합자 장경석)= 지난 13일 오전 10시부천시청을 방문, 김장김치 300박스(7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천시에 기증했다. 부천농협에서 전달한 김장김치는 신상리 새말 작목반에서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은 것이다. 부천시는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에게 세대당 1박스씩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