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기연(회장 강대희)은 13일 오정구 오정동 오정산업단지 내 오정공장을 신축, 이전 준공식을 하면서 협력업체들로부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0kg들이 200포대(1천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오정구청에 기탁했다.

㈜흥아기연은 1970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83-4번지에서 창립, 제약 및 비제약부문 전반에 걸친 자동포장기계를 제작하는 전문제작업체로, 2009년 제46회 무역의날 2천만불 수출탑 수상, 2011년 모범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강신영 대표이사는 “축하 화환 대신 쌀을 전달해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준 협력업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오정구는 ㈜흥아기연으로 받은 쌀을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