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동시장 상인회(회장 홍성환)는 구랍(舊臘ㆍ지난해 섣달)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성금 65만원을 부천희망재단에 기탁했다.

상동시장 상인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상인들이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실시해 마련한 것으로,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3세대에 전달된다.

홍성환 회장은 “비록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회원 170여명의 정성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활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고 상동 주민센터(동장 박종구)는 전했다. ☎(032)625-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