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지난 5~8일까지 김포시 누산리 소재 ‘사랑의 농장’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재배해 수확한 고구마 160박스(160kg)를 사회복지시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 86명에게 전달했다.

고구마를 전달받은 갱생보호시설 ‘열린 낙원’ 관계자는 “해마다 사회봉사자와 직원들이 땀흘려 수확한 농산물을 복지시설에 지원해 주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8월에도 ‘사랑의 농장’에서 수확한 얼갈이배추, 상추 등 500kg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부천보호관찰소는 2천900㎡ 규모의 ‘사랑의 농장’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는 남옥경 씨가 무상 임대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에게 근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수확한 농작물을 전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032)340-5000. 홈페이지(www.gwangju.probation.go.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