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이연태)는 4월30일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사,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제13기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그동안 활동이 우수한 회원들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새로 구성된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이연태 서장(총경)은 “녹색어머니회 활동 덕택으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치 않았다”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교통문화 개선에 앞으로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이날 선서를 통해 “올바른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정착과 교통질서 확립에 힘쓰고, 학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 의식 변화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부천원미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33개 초등학교에서 4천800여명이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등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