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 장학회(회장 김영백)는 지난 6일 원미1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청소년에게 1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원미1동 장학금은 ‘나눔과 행복의 실천’이란 취지로 1989년 창립돼 현재 16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장학기금의 이자 수익과 특별회비로 매년 장학금을 마련해 매년 동주민센터의 추천과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해 26년째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김영백 회장은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지 못해 항상 아쉽다”며 “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지만 장래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손길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원미1동 주민센터(동장 강신모ㆍ☎032-625-5664)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