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최규호)는 설 명절을 맞아 ‘사랑나눔 릴레이’로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최규호 서장(총경)은 16일 경찰발전위원회와 관내 전통시장인 부천제일시장을 찾아 쌀과 과일 등을 구입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오정구 내동에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경찰서 3층 작은 마루에서 탈북민들을 초청해 사랑나눔행사를 실시했고, 성곡파출소에서도 같은달 원종동 거주 독거 어르신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오는 22일까지 관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을 찾아 위로할 예정이다.

최규호 서장(총경)은 “명절이 더욱 외로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며 “명절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위 이웃을 둘러보고 위로주는 경찰이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