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최규호)는 공원, 놀이터 등 시민의 휴식공간 주변에서 주취폭력 등 각종 범죄행위가 주민 불안 요소로 작용함에 따라 민·관·경 협업을 통해 ‘공원 25시 지킴이 순찰대’를 조직, 편안하고 안전한 공원문화 조성과 기초치안을 확립하고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오후 7시 내동지구대 회의실에서 자율방범대 등 5개 협력단체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공원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는 협력단체와 부천시 공원관리과 직원들에게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치안간담회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관내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을 구석구석 순찰하며 공원 내 준수사항이 인쇄된 경고 현수막을 설치, 가로등 및 시설물 안전점검과 함께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내동지구대는 매일 공원지킴이 자전거순찰대를 2인1조로 편성, 공원 순찰을 강화해 주민이 보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최규호 서장(총경)은 “안전한 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민관경(民官警) 모두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