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분)는 지난 8일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5차 민관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성곡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성곡동과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7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업 회의’를 매월 기관별로 순회 개최하며 통합돌봄 의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도 지난 4월부터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민관 협업 회의’에 참여하는 각 기관은 지역리더 파트너로서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통해 ▲돌봄활동가 운영 ▲민관 합동 워크숍 추진 ▲통합돌봄과 연계한 지역화폐 가맹점 및 나눔가게 선정 ▲주거 인프라 구축 ▲사례집 제작을 비롯한 ‘부천형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 및 ‘성곡동 지역통합돌봄 플랫폼 구축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성곡동 주민들이 중심이 되고 주체가 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4월 정부로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로 선정된 이후 돌봄 대상자를 위한 보건ㆍ복지서비스 연계와 광역동-사회복지관 1:1 매칭을 추진했으며, 광역동은 지역케어창구 운영을 통해 돌봄대상자를 발굴하며 27개의 선도사업 프로그램을 연계ㆍ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