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년 지도위원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지도위원증’을 새롭게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지원팀에 따르면 10월 기준 부천시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지도위원은 10개 행정복지센터에 159명으로, 청소년에게 유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유해환경 선도, 지도 및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로 제작된 ‘청소년 지도위원증’은 기존 종이 재질에서 변경된 사원증 형태의 아크릴 재질에 실용성을 더해 케이스와 줄이 추가됐다.

앞서 시는 9월 1~10일까지 청소년 지도위원을 대상으로 수렴한 디자인 등 제작 의견을 토대로 위원증을 완성해 10월 20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부시는 청소년 지도위원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지도위원증 교체 제작, 우수 청소년 지도위원 표창, 자체 특성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