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희망 나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이달부터 6월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해 도배, 장판, 싱크대, 방충망 등을 수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한 ‘희망나눔 해피하우스 사업’의 연장으로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며 복지행정의 새로운 롤모델로 지역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구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시팀은 “지금까지 저소득층 633가구의 집수리를 실시했고, 올해는 국민기초수급자를 비롯한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10가구를 선정해 집수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032)625-7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