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주민 및 부천시 청년을 대상으로 ‘심곡본동 도시재생 현장 활동가’를 오는 1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운영팀에 따르면 ‘심곡본동 도시재생 현장 활동가’ 지원 대상은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생활권으로 하는 주민·상인 및 부천시 청년이다.

자격은 도시재생 관련 교육 참여 이력이 있거나, 주민자치 관련 단체 회원이면 된다. 현장 활동가 활동 시에는 소정의 수당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서 작성 및 지원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심곡본동 도시재생 공식블로그(blog.naver.com/simgok2023/222674328697ㆍ바로 가기 클릭)를 확인하거나, 부천시 도시재생과(☎032-625-7687)로 문의하면 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현장 활동가를 통해 지역주민이 지역발전 사업에 관심을 갖는 첫 걸음이 되고, 지역주민이 직접 활동한다면 행정의 손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부천시의 정책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곡본동 도시재생 현장 활동가’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조사, 의견수렴 및 의사전달 등을 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주민이 우리 동네 사업 진행 과정에 참여해 직접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지역에 필요한 활동을 부천시에 제안해 추진한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청년층 현장 활동가가 모여 심곡본동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지도에 상점 등록(사진)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