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2년 고리울 마을 영화제·사진전 기획 및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3일 부천시 도시재생과 및 고강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관계자들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사업팀에 따르면 착수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청년미디어단체 VANVAN(대표 정수정ㆍ부천시 중동로 108/중동 128ㆍwevanvan.modoo.atㆍ바로 가기 클릭 )의 과업 개요 및 추진계획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2022년 고리울 문화 축제’ 사업은 고강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지역 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 홍보로 향후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게 골자다.

용역 내용은 마을 영화제 및 사진전 프로그램 기획과 공모전 운영, 도시재생사업 신규 주민과 청소년ㆍ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미디어 교육을 사진과 영상 등 2개의 주제로 오는 8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도시재생과는 “고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과 활동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장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