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오정구청장기 축구대회와 제4회 오정구청배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5일 오정대공원에서 개회식을 갖고 본격 막이 올랐다. 오정구축구연합회(회장 강해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성인 23개팀과 유소년 6개팀이 참가했다.

개회식에 앞서 오정구 파랑새여성축구단(회장 지명숙)과 오정구방위협의회(회장 김두환) 회원간의 친선경기가 열렸으며, 박명호 오정구청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동호인간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축구 꿈나무 육사을 위해 열리는 만큼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리그전을 치르는 성인팀 1경기(중앙-오비스)와 토너먼트로 치르는 유소년팀 6경기의 예선전이 있었다.

오는 22일에는 오정대공원과 북부수장둰생태공원에서 성인팀 예선전과 16강전, 8강전이 치르지고, 유소년팀고 준결승 및 결승 진츨팀을 가리고, 오는 29일에는 오정대공원에서 준경승과 결승전을 치러 성인 및 유소년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각 2개팀을 가려 시상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성인 18개팀, 유소년 6개팀(초등학교)이 참가해 신기축구회와 대명유소년팀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