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소사본2동 주민센터(동장 박찬수)는 관내에 위치한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와 손잡고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해주는 ‘희망플러스’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13일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희망플러스’ 학습지도 프로그램은 소사본2동 주민센터에서 서울신학대에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를 요청했고, 서울신학대도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봉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흔쾌히 응했다.

이에 따라 대학생 6명이 소사본2동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녀 6명와 1대1 결연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2시간씩 학습지도를 해주고 진로 상담 및 교우관계 등 학교생활의 고민거리도 상담해주는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소사본2동 주민센터는 “‘희망플러스’ 학습지도 프로그램은 지역 내 관학이 협력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32)625-6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