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은 19일 오후 3시 ‘예술교육 특화지구’ 운영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오정초등학교(교장 채일형)를 방문, 합창 수업을 참관하며 학생들이 엘리트 예술을 경험하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예술교육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강사진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최응재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원정은 시의원, 박진욱 학교운영위원장, 도윤종 강사 등이 참석했으며, 수업 참관 후 간담회를 가졌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서 “올 상반기 34개교에서 실시중인 ‘예술교육 특화지구’ 운영사업을 2학기부터는 부천시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예술교육 특화지구 운영에 대한 건의 및 보완사항을 하반기 운영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술교육 특화지구’ 운영사업은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이 지난해 12월 협약을 체공하고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필코러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문화도시 부천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예술 인적 자원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엘리트 예술의 경험 기회를 제공해 감수성 및 창의력 향상과 인성 함양을 위해 올 3월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문의= 부천시 교육청소년과 학교지원팀 ☎(032)625-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