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청은 2천만원 이하의 전ㆍ월세로 이사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대해 중개업소를 통한 무료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이삿짐을 운반하는데 도음을 주는 ‘이사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천만원 이하의 전ㆍ월세로 이사하는 저소득층 주민이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통해 ‘이사 돌봄’ 지원 안내를 받고 신청하면 무료 중개서비스는 물론 오정구 시민봉사과 부동산관리팀(☎032-625-7173)과 원종1동 주민센터에서 연결하는 ‘수호천사 봉사단’과 새마을협의회 회원, 관계공무원 등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이사 자원봉사까지 제공받는다.

지난 5월31일에도 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사는 할머니(65세)의 이사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 10여명과 개인 소유의 1톤 화물차량을 지원하는 등 이사 돌봄 활동을 펴 할머니의 이사 걱정을 덜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