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박상설)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창의력을 발휘해 행정서비스를 펼친 우수 사례들을 모아 34쪽 분량의 전자책(e-Book)<바로 가기 클릭>으로 펴냈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추진한 소사 우수 사례’라는 제목의 e-Book은 ▲시민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문화자치 실현 ▲내ㆍ외부가 소통하는 감성행정 서비스 ▲사랑과 배려로 희망을 나누는 복지서비스 ▲자연과 어우러진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 등으로 나눠 각 분야별로 34가지 우수 시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문화자치 실현 우수 사례로는 △소향관 무료 상영(매월 셋째주 수ㆍ목요일 오후 7시30분) △어린이 대상 부천향토문화ㆍ역사체험 △역곡 남부역 열린 마당 등을 소개했다.

▲내ㆍ외부가 소통하는 감성행정 서비스 우수 사례로는 △구청 담장 헐고 공원 조성 △‘소사사랑’ 로고 제작 활용 △역지사지(易地思之) 민원 체험 △소향갤러리 및 소사사랑문고 설치 운영 △구정 평가단 운영 △시민과 함께 하는 로드 체킹(Road Checking) △화목(火木)한 민원실 운영(오후 6~9시) 등을 소개했다.

▲사랑과 배려로 희망을 나누는 복지서비스 우수 사례로는 △중ㆍ고생 교복 물려주기 운동 △어르신 일자리 창출(소사사랑 실버봉사단) △소사사랑회 구성 운영 △어려운 이웃 이사 쓰레기 처리 지원 △법정 비보호 위기기정을 위한 ‘무한돌봄 플러스’ 운영 △헤피 투게터(Happy Together) 시스템 운영 △1ㆍ3세대 함께하기 사업 추진 △경로당 깔끔도우미 운영 △작은 사랑, 큰 보람 ‘달ㆍ고ㆍ나’ 프로젝트 △‘소사아이 아침밥상’ 차려주기 △‘공무원 기브 데이(Give Day)' 운영 △꿈나무 안심학교 운용 등을 꼽았다.

▲자연과 어우러진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 우수 사례로는 △상습 침수 피해지역 하수관거 개량 △꿈나무 환경교실 운영 △생태계를 지키는 친환경 에코 브릿지(Eco-Bridge) 설치 △도시 상징 관문 설치 △성주산 친환경 쉼터 가꾸기 사업 △폐현수막 자원화 △도로굵착 복구공사 시공평가제 도입 △펄벅 문화거리 환경개선공사 △‘철길따라 추억속’으로 걷는 길 등을 꼽았다.

박상설 구청장은 e-Book 책자 발간에 대해 “주옥같은 사례들을 발판으로 피부에 와 닿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구민들의 자긍심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살고 싶은 소사구’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추진한 소사 우수 사례’는 소사구청 홈페이지(sosa.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으며, 좋은 시책이나 아이디어는 담당자에게 이메일(meangkid@korea.kr)로 건의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도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