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새마을지도자연합회(회장 김대석)는 지난 23일 전북 고창에서 복분자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박명호 오정구청장과 새마을지도자연합회 회원 및 구청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성산리 성기부락에서 복분자 수확기에 부족한 일손을 돕는 한편, 이날 수확한 복분자를 전량 구매해 농가소득에도 보탬을 주었다.

오정구 새마을지도자연합회는 고창 선운산농협과 지난 2005년부터 도농(都農) 협력을 통하여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도음을 주기위한 교류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창 선운산 농협과 부천시청앞 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