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지난 6월 9~13일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2분기 복지 분야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오정구 시회복지과에 따르면 이번 업무연찬은 경로당 운영 지원, 기초연금, 지역아동센터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무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사례를 중심으로 적용 가능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번 2분기 연찬에서는 △경로당 관리 및 지원 현황 △기초연금 신청 시 겪는 민원 사례 △아동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 정보 공유를 강화했다.

오정구는 분기별로 복지 핵심 주제를 선정해 구와 동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최은희 오정구청장은 “고령화와 양육 부담 증가 등 복지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정책의 실제 수혜자인 주민들의 삶에 밀착된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무 중심의 연찬을 통해 구와 동이 함께 성장하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구는 하반기에도 주제별 업무연찬을 지속해서 추진해 현장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