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양 원미구청장은 지난 10일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24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최근 실시된 하반기 지역아동센터 운영 점검과 관련해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 구청장은 “어린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희망이 있는 사회”라며 “아동 복지구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들은 “행정기관 간에 폭넓은 이해의 장이 마련됐으며, 지역아동센터가 아동의 행복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미구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나은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