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홈페이지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한 ‘제8회 웹어워드 코리아 2011’에서 공공ㆍ의료부문 최고 홈페이지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오후 6시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인터넷 분야에 종사하는 2천명의 전문가들이 한해 동안 새로이 구축ㆍ변경된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심사해 가장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우수 웹 평가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자, 웹전문가들의 페스티벌이다.

평가는 디자인, 편리성, 기술, 콘텐츠, 브랜드, 프로모션, 마케팅 등 8개 부문 40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부천시청 홈페이지는 콘텐츠, 디자인, 편리성 분야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는 지난해 11월 개편했으며, 1일 5천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으며 단일화된 민원접수 창구인 ‘만사형통’과 시민들의 자유로운 제안과 토론으로 정책을 도출하는 ‘공감 부천’ 운영으로 시민의 편리와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서비스가 딱!’ 메뉴를 통해 기존 방문자의 이용 자료 분석으로 연령별ㆍ성별로 자주 찾는 정보를 맞춤식으로 확인할 수도 있으며, 문화특별시 부천의 위상에 걸맞게 시 홈페이지에 한번만 접속해도 문화재단, 복지관 등 시 산하기관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화행사 및 강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통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시 산하 기관의 관련 50여개의 홈페이지 중 어느 홈페이지로 로그인 해도 전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운영하고 있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이번 ‘웹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을 통해 개별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도 시 관련 전체 인터넷 사이트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전체가 하나처럼 움직이는 명실상부한 ‘전국 1등 스마트 사이버 도시 부천’의 위상을 전국에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친근한 ‘스마트한 사이버 도시 부천’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편리한 오란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32)625-2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