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신흥동 주민센터(동장 민화용)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일과 26일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자원봉사 마을학교’를 운영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마을학교에서는 ‘심폐 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교육 및 체험’과 ‘다문화 이해 교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 일상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처험토록 해 위급 상황시 대처하는 요령을 익히도록 하는 한편, 자원봉사의 이해와, 청소년 재능나눔활동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원봉사가 꼭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만이 아닌 더 많은 일들이 봉사라는 것을 알았으며, TV와 책에서만 보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위급한 상황이 닥칠 경우 당황하지 않고 배운 것을 잊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신흥동 주민센터(☎032-625-7723)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