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주민들이 구정 업무를 손쉽게 접하는 ‘구정업무 사전 알림제’를 운영하는 한편, 직원들에게는 전국의 우수 시책을 안내하는 ‘블링블링 우수시책 공유’ 코너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정구에 따르면 ‘구정업무 사전 알림제’는 오는 24일 구청 홈페이지(ojeong.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 개설, 구정 연간 주요업무계획, 주간 및 월간 업무보고, 간부회의 자료 등 주요 시책 등을 공개해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신뢰받는 소통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욕구가 날로 증대함에 따라 이를 충족시킬 새로운 시책 발굴이 필요하지만 시간과 비용에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전국의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검증된 우수 시책을 수집해 전직원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블링블링 우수시책 공유’ 코너를 개설해 16일부터 제공해 지역여건에 맞게 접목시켜 나가도록 했다.

구는 발굴된 우수 시책들은 수정과 보완 벤치마킹을 통해 새로운 시책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을 통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