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갑철)는 기족단위로 탓밭 가꾸기와 모내기, 벼베기, 논썰매 등 연간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농촌 체험프로그램에는 71명의 가족들이 참가해 지난 14일 오정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데 이어, 가족단위로 텃밭에 상추, 쑥갓, 부추 등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오정동의 농총 체험프로그램은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른 청소년 대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텃밭을 채소를 재배하고, 개별적으로 수시로 관리도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정동 참마을가꾸기 추진협의회 류동엽 회장은 “오정동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센터, 원종종합사회복지관, 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천시에서는 유일한 주민자치사업이며 참여 가족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오정동 주민센터 ☎(032)625-7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