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저지대지역이 6일 새벽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김영국 오정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밤샘 비상근무를 하며 수해복구에 발빠르게 대응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는데 나서고 있다.

구 건설과 민방위재난관리팀에 따르면 5일과 6일 오전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성곡동과 고강본동의 주택 5세대와 고강동 소재 공장 1개소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나, 새벽시간대 줄기차게 쏟아진 비의 양을 고려하면 다행히 침수피해가 적은 편이었디..

김영국 오정구청장은 재해대책본부에서 밤샘 비상근무에 들어간데 이어, 호우 경보가 발효된 6일 새벽 4시에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한 뒤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수해 복구를 독려했다.

오정구는 침수가 예상되는 주택 등에 양수기와 펌프를 지원하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