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의제)는 7월2일자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도시관리과 출범에 따른 전직원 다짐대회를 갖고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13일 열린 도시관리과 전직원 다짐대회는 우의제 원미구청장이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환경에 빠른 적응으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의제 구청장은 특히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한 탄력적인 단속과 시민에게는 불만사항에 대한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을 주문하며 단속에 있어서 민원인간 ‘소통’을 강조했다.

도시관리과 직원들은 이날 업무 투명성과 공정성 등을 다짐하는 10개 항목이 포함된 선서문을 낭독하고 새롭게 업무에 임하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원미구 도시관리과(과장 류성열)는 주·정차 행정팀, 주·정차 지도팀, 노점상 정비팀 등 3개팀으로 구성돼 총 24명의 직원이 불법 주·정차 업무와 노점상 단속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역 주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032)625-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