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지역의 복지자원을 민관이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전문기관인 ‘부천시 문한돌봄센터’의 자문기구인 운영위원회를 지난 25일 개최, 운영위원장에 김범용 (사)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부천시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는 9개 분야에 지역 내 단체 및 대표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운영위는 운영위원장 선출에 이어, 올 상반기 무한돌봄센터 운영 성과 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에 따른 평가와 무한돌봄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계획안과 지역사회 복지자원에 대한 서비스 및 프로그램 조사 계획안을 각각 보고받고, 자문 및 심의했다.

부천시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는 “무한돌봄센터의 운영 성과 관리도 중요하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 및 재원 마련이 필요하고, 긴급 사례의 문제해결을 위한 자문기구인 ‘솔루션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방한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부천시 사회복지과 무한돌봄팀 관계자는 “부천시 무한돌봄센터는 그동안 운영 체계의 자리매김에 중점을 두었으나, 앞으로는 무한돌봄센터 운영 체계 개선안 마련, 통합사례 관리 대상자 발굴 및 그물망 구축, 지역내 복지자원 개발 및 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32)625-8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