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9월과 10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초·중·고생이 가족과 함께 부천의 역사와 향토문화를 체험하는 ‘生生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체험’을 실시하기로 하고, 사전 신청을 받는다.

‘生生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체험’은 부천 향토유적지 탐방에 스토리텔링을 도입한 것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하고 재미있는 역사적 일화를 소개해 학생들이 좀더 쉽게 향토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역사이야기와 유적지 설명, 환경정화 활동, 퀴즈 및 이벤트 등으로 진행되며, 체험이 끝난 뒤에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자원봉사센터 포털사이트를 통해 회원 가입 후 본인이 직접 출력토록 해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올 상반기에는 지난 5월12일 시작해 6월말까지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오전 10시~ 낮 12시)에 고강동 선사유적지를 출발해 장기말산, 수주 번영로 시비, 변종인 신도비 등 부천향토유적 8곳을 탐방하는 4회 93명이 탐방했으며, 하반기 체험은 혹서기(7~8월)를 9월8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4차례 진행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정구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032-625-7022~4)로 전화를 통해 신청하거나, 자원봉사포털 1365사이트(www.1365.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 접속해 회원 가입후 자원봉사찾기→ ‘경기도-부천시’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