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2일 오전 11시 시청 창의실에서 김만수 부천시장, 박지우 KB국민카드 부회장, 박진열 한국일보 부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장 부천사랑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내고장 부천사랑운동’은 KB국민카드사와 한국일보가 손잡고 펼치는 캠페인으로, KB국민카드에서 발행하는 내고장 사랑운동에 관련된 신용카드에 가입한 고객의 카드 사용액 일부를 사회 공헌기금으로 적립해 사회에 환원하는 운동이다.

시는 내고장 사랑카드 1좌 신청시 적립되는 1만원과 카드 사용액의 0.2%씩 모아지는 기금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봉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기부하는 등 공직자들이 솔선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