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박명호)은 14일자로 일반직원 12명에 대한 전보인사와 4명에 대한 근무지 지정을 해제 원대 복귀하는 소폭 인사를 단행했다.

전보인사는 일반5급 2명, 일반6급 2명, 일반7급 1명, 일반9급 7명 등 12명이고, 근무지 지정 해제는 일반5급 1명, 일반 6급 1명, 일반7급 1명, 일반9급 1명 등 4명이다.
공단측은 이번 전보인사는 직원 고충민원(질병 등) 반영과 업무의 효율성 도모 및 핵심기능 강화를 위한 인력 재배치, 신규시설(종합운동장 보조인조구장) 관리인력 자체 이동 배치와 근무지지정 기간 종료에 따른 해제 발령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설공단은 부천시 인사발령 이후 매년 4월과 11~12월에 실시하는 정기인사 개념의 인사는 올해를 넘겨 실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공단에서 장애인 복지택시사업 수탁을 추진하고 있어 수탁시 1개팀(복지택시팀) 신설이 불가피함에 따라 장애인 복지택시사업 수탁 여부가 결정되는 내년 2~3월쯤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