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재난 대비 실전 체험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가스체험실에서 방독면을 쓰고 화생방 훈련을 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온 학부모들은 “재난 대비 교육이 얼마나 소용이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왔는데, 막상 와보니 아이들이 너무나 재미있게 열심히 배우고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고 말했다.
시 재난안전과 민방위팀은 “앞으로 지진이나 지하철 사고 등 각종 재난 대비 교육시설을 추가해 생활속의 민방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재난 대비 실전 체험교실 참가 신청은 원미구 도당동 민방위교육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재난안전과에 전화(☎032-625-4036,7)로 하면 된다.

재난 대비 실전 체험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