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시장은 23일 오전 오정구청을 연두방문, 구청 상황실에서 과·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배석한 가운데 오정구가 올해 역점 추진할 주요사업과 중점 과제에 대한 업부보고를 받았다.

김영국 오정구청은 업무보고를 통해 “오정구가 갖고 있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미래 발전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교통의 요충지이자 생산활동 거점지역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부천의 미래 희망찬 오정구’ 구현을 목표로 △원도심 활력증진사업 추진 △함께 누리는 행복한 복지·문화 구현 △재난없는 안전한 오정 조성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 구현 △현장중심 시민 우선의 열린행정 실현 등 5대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오정구 중심가로에 난립해 있는 개별 시설물을 통합 정리해 깨끗하고 활기찬 거리 조성을 위한 ‘중심지역 시범가로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원도심의 불편·불만·불안·불결 사항을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Oh! 정(情)다운 Day’를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