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5월중 ‘오! 정다운 데이!’인 지난 6일 연꽃단지를 조성하는 오정동 동부간선수로변 1천600㎡(약 480평)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야생화를 식재, 이른 여름부터 가을까지 연꽃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대장들길을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오정동 자연보호위원회 송미순 위원장은 “황화코스모스, 해바라기, 관상용 양귀비 등이 피어나면 많은 시민들이 더욱 정감있는 대장들녘을 걷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오정구 청소년지도위원 60여명과 오정구청, 오정경찰서 등 민·관·경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유해업소 계도활동을 위한 청소년 선도활동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한상능 구청장은 “매월 5일 ‘오! 정다운 데이!’ 행사를 통해 편안하고 살기 좋은 오정구를 만드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