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내년부터 새주소 체계인 ‘도로명 주소’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 도시계획과 새주소팀은 지난 12일 출근시간대 도시주택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 6개 역(상동역~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춘의역~ 부천종합운동장역~ 까치울역)에서 ‘도로명 주소’ 홍보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에게 ‘도로명 주소’ 홍보 안내문과 사용 설명서가 담긴 리플렛을 나눠주며 도로명 주소 검색 사이트(www.juso.go.krㆍ바로 가기 클릭)와 사용 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시는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공동주택 아파트 승강기 내·외부에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시 도시계획과는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app)으로 주소 찾기와 인터넷을 이용한 검색 등 현장 홍보와 함께 다양한　매체를 통한 대시민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