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 원종2동 주민센터는 6일 원종2동 자율방범순찰대와 원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겨울방학을 맞이한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야간 방범활동과 제설작업을 체험하는 ‘제12기 청소년 개구리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 개구리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 제12기는 전문강사를 초빙한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더불어 오는 24일까지 20일간 중·고생 72여명이 참여해 원종2동 자율방범순찰대원과 함께 관내 취약지역 야간 방범순찰활동과 눈이 내릴 경우 ‘내집 앞 눈치우기’ 등 제설적업에 참여하게 된다고 원종2동 주만센터(동장 이자원ㆍ☎032-625-764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