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5일 자매도시인 전북 보안군 보안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보안면민의 날’ 행사에 초청, 주민자치위원과 동주민센터 직원이 축하단으로 참석했으며, 보안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삽·손수레·서리태·소 등 도시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행사 사은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송내1동 주민센터 이상은 주무관은 “보안면민의 날 행사 1등 상품이 소 한마리라는 것에 너무 놀랐다”며 “특히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해 행사를 즐기는 모습에서 모처럼의 방문이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송내1동은 전북 보안군 보안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 올해로 5년째로, 6월에는 ‘오디’(뽕나무 열미) 따기 체험행사, 11월에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송내1동 주민센터(동장 김달호ㆍ☎032-625-676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