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15일까지 ‘2015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구주택 총조사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준비조사를 거쳐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실시하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1일부터 15일까지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는 11월1일 0시 현재 국내에 살고 있는 모든 내ㆍ외국인 및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조사하는 대규모 국가통계사업이다.

올해는 행정자료를 연계ㆍ활용하는 ‘등록 센서스’ 방식이 도입되며, 부천시 20%의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는 인구주택 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 접속해 조사원이 배부한 인터넷 조사 참여번호로 로그인한 후 항목에 따라 답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 참여하면 통계청 추첨을 통해 상품권 지급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예산법무과는 “인구주택 총조사는 국가 발전 및 시책 추진에 유용하게 활용되며 모든 통계조사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표본가구로 지정된 가구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