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창의실에서 평가지표 담당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 대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한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지표별 달성 목표를 상향 설정하고, 협업이 필요한 지표의 융합행정 추, 리더로서의 부서장의 역할, 부진 지표 사유 및 실적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그룹 내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 직결된 모든 분야의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평가지표 담당자 워크숍과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기로 했다.

이한규 부시장은 “시군 종합평가 결과는 행정수준 평가의 객관적인 기준이 된다”며 “부천시는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많은 도시인 만큼 우수한 성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각 시ㆍ군이 수행하는 국ㆍ도정 주요시책 추진상황을 평가해 국ㆍ도정 정책 시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며,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도정 주요시책 등 130여 개의 지표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