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구(구청장 한중석)는 올해를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원년으로 삼고 거래질서 확립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2010년 기준 중개수수료 표준 요율표를 제작해 이달 말까지 관내 400여곳 부동산 중개업소에 배포해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토록 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또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조기에 정착토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사구지회(지회장 최환용)와 협력해 2차례 간담회를 통해 중개수수료 요율표에 의한 거래질서가 이루어지도록 당부했다.

구는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의 조기 정착을 위해 △부동산 매물광고 실명제 △중개수수료 요율표 표준안 게시 △중개계약서 작성과 중개업자 실거래가 신고제 등을 지속적으로 행정지도 해 나가는 한편, △공인중개사 자격과 중개업 등록사항 일제정비 △불법 중개 의심업소 유관기관 합동 단속 등 불법중개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032)625-6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