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더위에 시원한 얼음물 한잔 드세요.”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은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성주산 산새공원내 부천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시원한 얼음물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3월5일 개관한 부천배드민턴 전용체육관(▷관련기사 클릭)은 9면의 코트와 주차장(59면) 및 샤워시설이 겸비된 부천시 유일의 배드민턴 전용구장으로, 하루 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얼음물 서비스’를 기획한 담당 직원은 “배드민턴은 역동적인 움직임과 빠른 전개로 매우 격렬한 운동이라 갈증이 많이 나는데, 비치된 냉온수기가 용량 탓에 미지근한 물밖에는 제공되지 않아서 얼음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고, 고객들이 반응도 무척 좋다”며 “혹서기가 끝나는 시기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얼음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얼음물 서비스’를 계기로 앞으로도 고객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펼쳐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