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주아)는 내년에 4대 과제 19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제1과제로 주민자치위원 구성 다양화와 자치역량 제고를 위해 분과위 활성화와 마일리지제 등 6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기로 했다.

제2과제로는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품전시회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제3과제로는 자체 특화사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공동체 마을 만들기와 자치센터 상호 방문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4과제로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각종 공모사업 참여 등 5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서주아 자치위원장은 “올해 원미2동이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여해 우수상을 받은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평생학습분야에 도전하겠다”면서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동체 마을 만들기의 진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고 원미2동(동장 박정근ㆍ☎032-625-5161 )은 전했다.

한편, 원미2동은 소공원 3곳과 부흥시장만 있고 학교도 없는 낙후된 지역이지만 자치위원 모두가 마을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부흥시장과 금강시장을 연결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