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기만ㆍ4급)는 13일 주거 위기에 처한 독거노인에게 거주지 월세 보증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부천준법지원센터(소장 김시종ㆍ옛 부천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명령자들로 하여금 이사 봉사활동을 돕도록 했다.

원미1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신효환)는 지난 11월15일 정기회의에서 월세 계약이 만료됐지만 보유재산이 없어 당장 거처할 곳이 없는 김모 어르신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구호비로 월세보증금 2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이사를 도왔다.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서 부천준법지원센터와 지난 10월17일 생활권역 5개동(원미1동ㆍ춘의동ㆍ도당동ㆍ역곡1동ㆍ역곡2동)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필요한 자원봉사에 협력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