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일 오전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3월중 월례조회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이하 인천폴리텍대’) 김소림 학장과 석원엽 산학협력단장에게 일자리창출 유공 감사패를, 박상호 교수와 오승연 담당자에게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따르면 인천폴리텍대학은 지난해 6월3일 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이비부머(Baby Boomerㆍ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시행된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와 경력단절여성 등 중ㆍ장년층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성 재취업을 위한 의류봉제 과정을 개설해 수강생 전원(17명)이 신설 의류업체에 재취업했고, 경력단절여성 커피 바리스타 과정을 개설해 47명이 부천시 시니어카페에 배치됐다. 인천폴리텍대학은 2개 강좌에 강사료, 훈련수당 등 약 1억원을 지원했다.

한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인천폴리텍대학과 협업으로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개설과정이 확정되면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는 전화(☎032-625-4793)로 하면 된다.

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