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새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제안받는 ‘국민인수위원회 제안접수 창구’를 시청 1층 민원실에 마련하고 7월12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받아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국민인수위원회는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돼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위원회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새 정부의 국정방향을 수렴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국민인수위원회에 접수된 제안은 인수위 종료 시점에 제안자에게 반영 결과를 통보하고, 민원 등 즉시 해결이 필요한 사항은 소관 기관에 보내 처리한 후 결과를 알려주게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좋은 정책들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인수위원회 사무국에서는 온라인 제안접수 소통 창구인 ‘광화문 1번가(www.gwanghwamoon1st.go.krㆍ바로 가기 클릭)’ 홈페이지와 오프라인으로 세종로공원에 ‘광화문 1번가’ 부스를 마련해 국민 제안을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