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진말몽당축제’가 오는 9월11일과 12일 이틀간 부천대학 야외공연장과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심곡1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진말몽당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민ㆍ학ㆍ관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축체 첫날인 11일에는 낮 12시부터 풍물놀이패 거리공연과 물풍선 던지기 가두놀이 등 축제붐 조성 거리 퍼레이드와 오후 2시부터 몽당백일장 및 사생대회, 진흙도판 및 작품 만들기, 석채공예 체험행사, 매직풍선 만들기, 대성병원의 건강체크서비스 등이 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3시40분부터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공연, 난타 공연, 엠비션(부천대 동아리), 경기민요 공연(한국전통민요협회), 마술공연, 재키스피닝(부천대학 생활스포츠과),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에는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6시30분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주민노래자랑이 열리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나눠준다.

행사 마지막날인 12일에는 오후 2시부터 부대행사가 열리고, 오후 4시부터는 부메아리(부천대 동아리), 오카리나 공연, 원미아트오케스트라 공연, 로시난테(부천대 동아리), 천상응원단(부천대 학생회)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에는 심곡1동 주민들과 부천대학생들 간 화합 레크레이션과 색스폰 연주가 이어지;고, 오후 7시 폐막식에서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 시상식과 폐회선언, 행운권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진말몽당 축제 명칭은‘진말’이라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고유의 자연부락 명칭과 ‘몽당’ 한항길 선생의 계몽정신을 지역축제로 승화 발전시키자는 취지를 담아 ‘진말몽당축제’로 명명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