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18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8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시 365안전센터 재난관리팀에 따르면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부천원미ㆍ소사ㆍ오정경찰서, 부천소방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등 2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GS파워㈜ 부천사업소에서 실시하는 복합 재난훈련, 다중이용시설 재난 대피훈련, 시청사 불시 화재 대피훈련, 지진 대피훈련 등 다양한 훈련과 ‘소ㆍ소ㆍ심(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17일에는 열병합발전소에서 대규모 인적 사고, 대형 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등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하며, 주민 대피훈련 등 시민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유도하고 유관기관의 협업체계 등을 점검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18일에는 공무원, 민방위대원, 시민이 참여하는 시청사 화재 대피훈련과 시민대상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365안전센터는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