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3일 ‘5060 베이비부머’(Baby Boomerㆍ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시행된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 24명을 대상으로 제2기 아버지 요리교실을 개강했다.

오는 9월 28일까지 12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아버지 요리교실의 강의를 맡은 정윤경 요리기능장은 “아버지 요리교실을 찾아주신 수강생들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요리로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첫 수업에서는 쫄면과 토마토 김치를 만들었으며, 수강생들은 “요리교실에서 배운 요리를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가족들에게 대접하는 것이 목표”, “손수 밥을 차려 먹어야할 때가 온 것같고, 이제는 아내에게 밥을 차려주고 싶다” 등 저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동기를 밝혔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관한 내용은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고, 방문(복사골문화센터 3층) 또는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