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3일부터 6일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서 관내 개인택시 전체 2천491대를 대상으로 청결 상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 대중교통과 운수지도팀에 따르면 이번 일제점검은 시와 부천개인택시조합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차량 내·외부 청결, 정비 불량차량 운행 여부, 요금미터기 및 택시표시등 작동 상태, 운전자격증 게시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 가능한 단순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에는 관내 법인택시 8개 업체, 980대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