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만화문화 확산과 시민 만화가 육성을 위해 오는 11월 23일까지 학생과 성인 대상 만화교실을 운영한다.

시 만화애니과 만화2팀에 따르면 학생 만화교실은 ‘재미있는 이웃집 만화교실’, ‘친구와 함께하는 신기한 만화교실’ 등 2개 강좌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ㆍ일요일에 진행된다.

성인 대상 만화교실은 ‘즐기면서 배우는 마음의 멋’, ‘워라밸- 다시 꿈’ 등 2개 강좌가 매주 화ㆍ목요일에 진행된다.

강좌는 소새울과 도당어울마당에서 진행되며 콘티, 스케치, 채색의 기본과정과 만화 제작 등을 배우며, 태블릿을 활용해 개인 블로그, SNS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나만의 만화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진복 시 만화애니과장은 “학생과 시민들이 만화를 통해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초등학교 만화교실 및 시민 대상 만화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